77세 여성 — 큰 병원에서도 멈추지 않던 구토

한방병원과 양방병원을 거쳤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. 오령산 하나가 한 달 만에 식사를 되찾아드렸습니다.


기본 정보

나이·성별 : 77세 여성
기저질환 : 류마티스, 당뇨
거주 : 독거
방문 계기 : 장기요양기관(남경복지센터) 의뢰
진료 기간 : 2025년 7월 ~ 약 5개월 (진행 중)

방문 전 상황

구토와 구역감이 심해 거의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한방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습니다. 이후 양방병원으로 전원되어 각종 검사를 시행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끝내 알 수 없다는 답변과 함께 퇴원하였습니다.

퇴원 후에도 상태는 그대로였습니다.

  • 구토·구역감으로 식사 불가, 베지밀로 겨우 연명
  • 갑작스러운 유뇨 발생으로 기저귀 사용
  • 전신 부종
  • 전신 위약으로 일상생활 불가능

문진에서 드러난 것 — 오령산증

대상자를 만나 문진을 해보니 이번에 갑자기 생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.

  • 젊은 시절부터 물을 잘 못 마시고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함
  • 쉽게 구토하고 불면이 심했음
  • 갈증은 있으나 물을 마시기 힘든 상태
  • 평생 이어져 온 오령산증이 노쇠를 맞이하여 발발한 상태

수액처치로 교정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. 몸에서 수분 대사 자체가 무너진 상태였기 때문입니다. 오령산이 아니면 안 될 상황이었습니다.

처방

크라시에 오령산 (택사·복령·저령·백출·계지) — 제제

현장에서 즉시 투여 후 비대면진료를 통해 추가 처방. 이후 격주 방문진료 + 침치료 병행.

회복의 흐름

복약 1주일 후 (전화 확인) 구토가 멎었습니다. 죽과 누룽지를 먹기 시작했으며, 매일 하던 설사가 줄고 정상변이 간헐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유뇨도 점차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
복약 2주 후 전신 컨디션이 상당히 회복되어 어깨 통증에 대해 침치료를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.

복약 3주 후 어깨 외전이 약 135도까지 회복되어 혼자 샤워가 가능해졌습니다.

복약 1개월 후 정상 식사, 정상 배변, 유뇨 완전 소실이 모두 확인되었습니다.

이후 5개월 주 1회 → 격주 방문진료와 오령산 지속 복약으로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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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장 기록

“큰 병원에서도 장염 하나 컨트롤이 안 되나?” 하는 다소 가벼운 생각을 하며 크라시에 오령산을 챙겨서 방문하였습니다.

그런데 문진을 하다 보니 이분은 젊은 시절부터 평생 오령산증이었습니다. 그 상태가 노쇠와 만나 터진 것이었습니다. 수액이 소용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.

수액으로 교정되지 않는 장염이 있고, 오령산만이 치료할 수 있는 장염이 있습니다. 이 케이스가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.

만약 오령산으로 식사가 회복되지 않았다면 이분은 비위관 삽입 또는 요양병원 입원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크라시에 제제 하나가 그 흐름을 바꾸었습니다.

임상에서 발견한 것

  1. 수액으로 교정되지 않는 장염이 있다 — 오령산증이 그것이다.
  2. 크라시에 오령산 제제는 탕제에 준하는 효과를 보인다.
  3. 평생의 체질 경향이 노쇠와 만나면 급성으로 발발할 수 있다.
  4. 처방이 맞으면 1주일이면 안다.

 

2편으로 이어집니다. 

개인에 따라 경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. 이후 류마티스 급성 에피소드는 별도 케이스(치험례 6번)로 기록되어 있습니다.